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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내보스' 이한위, 딸 박혜수와 연우진 관계·정체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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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수정 기자]이한위가 연우진의 정체를 알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연출 송현욱)에서는 채원상(이한위 분)이 채로운(박혜수 분)과 은환기(연우진 분)의 관계를 알아챘다.

채원상은 우 기자(이규한 분)의 말에 기름통을 들고 은환기의 회사로 쳐들어갔다. 그곳에서 채로운과 은환기가 함께 있는 것을 알고 경악했다.

채원상은 은환기에 "의도가 뭐였냐"며 "지혜(한채아 분) 가는 길에 얼굴도 안 비춘 놈이 무슨 생각으로 내 앞에 앉아 있었냐"고 말했다.

이어 "난 그것도 모르고 내 딸 그렇게 만든 놈 머리를 내 손으로"라며 좌절했다. 은환기는 "죄송합니다"고 무릎을 꿇었다.

채원상은 채로운에게 당장 나오라며 자리를 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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