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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팝업★]"'김과장'부터 '도봉순까지" 주목받는 드라마엔 김원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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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2TV '김과장', '화랑', JTBC '힘쎈여자 도봉순'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KBS부터 JTBC까지 최근 주목을 받는 드라마에는 항상 배우 김원해가 자리하고 있다.

김원해의 활약은 최근 종영한 KBS 2TV '화랑‘에서부터 시작됐다. 극중 김원해는 박서준(무명/선우 역)과 막문(이광수 역)을 기른 가야금 장인 우륵 역으로 분했다.

대가야 유민 출신인 가야금 장인 김원해는 악기와 노래, 춤을 가르쳐주는 화랑들의 스승이 되며 존재감을 보였다. 김원해는 뮤지컬 ‘난타’를 기반으로 쌓은 각종 연주 실력을 ‘화랑’에서도 뽐내며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되지 않는 우륵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최근 17.8%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한 수목드라마의 꽃 ‘김과장’에서도 배우 김원해의 존재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극중 김원해는 김성룡 역 남궁민과 부딪히다가 점차 그를 이해하게 되는 경리부 부장 추남호 역을 맡았다.

최근에는 김성룡에 대한 추남호의 속마음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에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김성룡의 실체를 모두 알고 있었던 추남호는 “적어도 우리들 등은 안 쳤잖아. 진짜 나쁜 놈들은 곁에 있는 사람들도 등쳐먹고 이용해 먹거든”이라는 취중진담을 전해 김성룡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까지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오늘(24일) 오후 11시 첫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도 출연한다.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용역 깡패 김광복 역으로 분해 코믹한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도봉순 역 박보영에게 맞아 만신창이가 되는 모습이 공개돼 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연이은 드라마 속에서 각자 다르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인 김원해는 말그대로 극중의 감초, 명품 조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극부터 현대극, 오피스물까지 각 캐릭터에 스며든 듯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 웃음과 감동을 전달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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