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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마그너스, 삿포로 동계AG 금메달 쾌거…韓 남자 최초

매일경제 황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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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마그너스, 삿포로 동계AG 금메달 쾌거…韓 남자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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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기대주’ 김 마그너스(19)가 한국 남자 최초로 동계 아시안게임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쾌거를 올렸다.

김 마그너스는 20일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1.4km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 결선경기에서 3분11초40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크로스컨트리 역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종전 남자 크로스컨트리 아시안게임 최고성적은 동메달이다. 여자부는 2011년 이채원이 프리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 크로스컨트리 간판스타 김 마그너스(사진)가 20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크로스컨트리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AFPBBNews=News1

한국 크로스컨트리 간판스타 김 마그너스(사진)가 20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크로스컨트리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AFPBBNews=News1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 마그너스는 예선을 선두로 가뿐하게 통과한 뒤 이어 열린 16강과 8강에서도 조 1위에 오르며 결선에 진출했다. 매 라운드 1위를 놓치지 않고 금메달을 따낸 김 마그너스는 다가올 평창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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