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출전, '득점 침묵... 토트넘은 8강행'

손흥민 풀타임 활약 불구 평점 6.84 손흥민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침묵했다. 부진을 털고 재기한 케인의 해트트릭으로 토트넘은 8강에 진출했다./게티이미지

손흥민 풀타임 득점포는 없었다

[더팩트│임영무 기자] 손흥민 풀타임 출전 평점은 6.84에 머물러

손흥민이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풀럼 원정에 풀타임 출전했지만 손흥민(토트넘)은 영국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 내 중하위권 평점인 6.84점에 머물렀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28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공을 문전에서 잡았지만 수비에게 빼앗겨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초반 왼쪽 측면에서 공격 기회를 엿봤던 손흥민은 좀처럼 패스가 오지 않자 가운데로 이동하는 등 부지런히 움직였다. 케인이 해트트릭 후 곧바로 무사 시소코와 교체돼 나가면서 최전방 공격수 자리로 올라온 손흥민은 쉽사리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했지만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부진을 털고 재기한 케인의 해트트릭으로 경기를 쉽게 풀었다.

손흥민이 풀타임을 뛴 토트넘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풀럼(2부리그)을 제물 삼아 8강에 진출했다.

darkroo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