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해리 왕자, ‘누드사진 유출은 경호원 탓?’
영국 해리 왕자(27)의 누드사진 유출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24일(한국시간) 故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전 경호원이 해리 왕자의 경호원을 비난하고 나섰다. 해리 왕자의 알몸이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영국 왕실의 품위를 떨어뜨린 이번 사건에 대해 故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경호원을 지냈던 켄 와프(Ken Wharfe)가 해리 왕자의 경호원을 나무란 것. 이주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화 스위트룸에서 여성들과 광란의 파티를 즐긴 해리 왕자는 객실에 초대한 여성들과 옷 벗기 게임 도중 찍힌 사진이 유출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상황. 경찰 출신이기도 한 켄은 ‘더 선’ 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는 카메라였지만 다음에는 총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 처했을 경우 해리 왕자에게 ‘여자들을 객실로 불러들이는 일은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다’고 조언할 수도 있었고 그게 먹히지 않았다면 문 앞에서 그 여성들의 핸드폰을 압수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334호(12.09.11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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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리 왕자(27)의 누드사진 유출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24일(한국시간) 故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전 경호원이 해리 왕자의 경호원을 비난하고 나섰다. 해리 왕자의 알몸이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영국 왕실의 품위를 떨어뜨린 이번 사건에 대해 故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경호원을 지냈던 켄 와프(Ken Wharfe)가 해리 왕자의 경호원을 나무란 것. 이주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화 스위트룸에서 여성들과 광란의 파티를 즐긴 해리 왕자는 객실에 초대한 여성들과 옷 벗기 게임 도중 찍힌 사진이 유출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상황. 경찰 출신이기도 한 켄은 ‘더 선’ 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는 카메라였지만 다음에는 총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 처했을 경우 해리 왕자에게 ‘여자들을 객실로 불러들이는 일은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다’고 조언할 수도 있었고 그게 먹히지 않았다면 문 앞에서 그 여성들의 핸드폰을 압수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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