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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내보스' 연우진, 이제야 비로소 박혜수 덕분에 미소 짓네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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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내보스' 연우진이 박혜수로 인해 웃었다.


14일 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이하 '내보스')에서는 채로운(박혜수 분)으로 인해 미소 짓는 은환기(연우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환기의 배려 덕분에 말레시아로 향한 강우일(윤박 분)은 보육원 원장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은환기가 20년 만에 만난 보육원 원장을 제대로 보지 못한 강우일의 아쉬움을 알고 있었기 때문.


더운 탓에 물놀이를 즐기고 싶었던 은환기는 자신의 마음을 읽지 못한 채로운으로 인해 물놀이하지 못했다. 강우일이 채로운에게 은환기를 기다려주면 알아서 마음을 여는 성격이라고 일러뒀기 때문.


한편, 은이수(공승연 분)의 연락을 받은 은환기는 부모님과 있었던 트러블에 대해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하지만 은이수는 오빠 은환기에게 솔직히 답하지 않았다. 은이수의 전화를 받고 강우일을 찾던 은환기는 채로운을 보고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의 일을 꺼내며 소심하게 물었다. 이에 강우일의 말대로 기다리고 있던 채로운은 참지 못하고 버럭했다.


특히 채로운은 미묘하게 어색한 기운이 흘렀던 은환기와 강우일의 분위기를 풀어주기 위해 함께 보트를 타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채로운은 근처에서 쉬고 있는 엄선봉(허정민 분)을 보고 은환기와 먼저 보트를 타게 했다.


보트를 탄 뒤 강우일을 만난 은환기는 채로운을 찾았고, 두 사람은 경쟁적으로 찾으려한 탓에 육탄전까지 벌였다. 한편, 채로운은 장세종(한재석 분)을 짝사랑하는 김교리(전효성 분)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고민 상담하던 중 원숭이가 채로운의 가방을 훔쳐간 일로 사라졌다.


채로운을 찾던 강우일는 은이수만 걱정하고 자신을 걱정하지 않는 은환기와 싸웠다. 그러나 채로운의 목소리를 듣고 급히 달려가던 은환기는 강우일에게 쉬운 길을 양보했고, 자신은 어려운 길을 택했다.


채로운을 먼저 만난 은환기는 화냈고, 채로운은 강우일과 싸운 일로 만신창이인 은환기에게 "나 걱정했어요?"라고 물었다. 또한 원숭이가 가져간 가방을 찾기 위해 채로운을 업는 과정에서 은환기는 "처음 없는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채로운이 술 취했을 때 업고 집까지 데려다준 것을 언급한 것.


가방을 찾기 위해 은환기에게 목마 탄 채로운은 가방을 찾을 수 있었지만, 은환기는 발목을 삐고 말았다. 하지만 다행히 강우일이 나타나면서 강우일의 등에 업혀 갈 수 있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채로운은 자신의 가방에 든 카메라를 애타게 찼던 은환기의 말을 기억해 카메라를 확인했다. 은환기의 카메라에는 채로운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채로운은 은환기에게 "카메라를 봤어요"라며 "실은 좋아하죠? 사진에서 아끼는 마음이 전해졌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채로운은 은환기의 카메라에서 직원들 사진만 봐 그의 마음을 알지 못했다.


특히 채로운은 은환기의 마음을 알았다면서 "변하지 말아요"라며 다정하게 챙겼다. 이에 은환기는 채로운의 따뜻한 행동에 미소 지었다.


이후 할 말이 있다고 나타난 강우일로 인해 상황은 변했다. 은환기와 강우일 두 사람은 술로 대결을 벌였던 것. 술에 취한 은환기는 채로운의 웃긴 사진에 웃었다. 또한 술 취한 은환기를 침대에 눕히는 과정에서 함께 누운 채로운은 은환기와 핑크빛 눈빛을 나눴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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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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