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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내성적인 보스' 달라진 연우진, 박혜수에 직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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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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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진, 박혜수, 공승연, 윤박 / 사진=tvN ‘내성적인 보스’ 캡처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이 달라졌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에서 은환기(연우진)가 채로운(박혜수)에게 서서히 마음을 표현하며 다가갔다.

은환기는 회식을 앞두고 거울 앞에서 한참을 서성였다. 이때 김교리(전효성)가 은환기를 데리러 왔고, 은환기의 부탁으로 스타일링에 나섰다. 은환기는 시상식처럼 옷을 빼입었고 직원들은 웃으면서도 그를 반겼다. 은환기는 직원들과 사진도 찍고, 함께 어울리려고 노력하며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마침 강우일(윤박)과 팀원들이 은환기의 회식 자리에 찾아왔고, 강우일은 채로운(박혜수)을 따로 불러냈다. 강우일은 “그날은 미안했다. 괜찮으면 그날 일은 언급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은환기는 이 같은 장면을 보고 질투했고, 강우일에게 화를 내며 회식 자리를 떠났다.

강우일은 회식 자리를 마친 후 집으로 향했고, 은이수(공승연)와 마주쳤다. 강우일은 은이수에게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지도 않냐”고 질문했고, 은이수는 “어차피 나한테 얘기 안 하잖아. 우린 말이 필요 없는 사이라고 생각해”라고 대답했다.

은환기는 채로운에게 “크리스마스이브에 강우일 만났냐”며 은근 슬쩍 물었다. 채로운은 “별일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은환기는 “더 이상 머뭇거리지 않을 거다”며 채로운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강우일에게는 우울한 일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강우일은 크리스마스이브 이후 박애란(김예령)의 눈치를 봤고, 박애란의 호출로 인해 클라이언트와의 만남을 뒤로하고 박애란을 찾았다. 그러나 박애란은 드레스를 고르는 일에 강우일을 불렀다. 은복동(김응수)은 이를 오해하고 강우일의 뺨을 때리며 “박 사장(이병준)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전화가 왔는데, 넌 결혼 생각 중이냐”며 질책했다.

한편 은환기가 강우일을 대신해 공항에서 박 사장을 만났다. 은환기는 진상을 부리는 박 사장에게 “사장님 이미지 회복은 약속드리기 힘들겠지만, 홍보는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며 “공항에 카메라가 굉장히 많다”라고 대응했다.

은환기는 팀원들과 보육원 아이들을 먼저 외국으로 보내고, 곰 인형을 잃어버린 보육원의 아이를 위해 이를 찾으려 노력했다. 이후 은환기는 곰 인형을 찾아 비행기를 탔다.

은환기는 채로운을 만나 “보고 싶었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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