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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내성적인 보스' 소심한 연우진의 변화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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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의 변화가 시작됐다. 채로운(박혜수 분)을 위해 인형탈을 쓰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춘 것.

어제(7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6화에서 은환기(연우진 분)은 조금씩 세상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채로운은 언니 채지혜(한채아 분)가 다녔던 보육원 봉사활동을 갔다. 은환기는 언니가 보고싶다며 눈물을 흘리는 채로운을 보고 인형탈을 자신이 썼다.

놀란 채로운은 "이건 보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며 만류했지만 은환기는 탈을 쓴 채 보육원에 도착했고, 그는 '얼굴을 가렸으니까 괜찮다'고 스스로 다짐하며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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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를 치며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에 은환기도 신이 났고, 화면에는 인형탈 속에서 춤을 추며 스스로 놀라워하는 그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비록 팬더곰 탈로 얼굴을 가렸지만, 많은 어린이와 선생님들 앞에서 율동을 선보이는 모습은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인해 대인기피증을 앓았던 그에게 큰 변화였다.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고개를 숙인 채 사람들과의 소통을 피하던 그가 채로운으로 인해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은 앞으로 그가 보여줄 행보에 기대를 더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내성적인 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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