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 352실 갖춰
현대百·터미널 등 인접
럭셔리 인테리어 '눈길'
벌써 숙박 문의 잇따라
현대百·터미널 등 인접
럭셔리 인테리어 '눈길'
벌써 숙박 문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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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대농로에 개점한 '호텔 락희 청주점'의 외관. |
지난 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대농로에 개점한 '호텔 락희 청주점'의 외관.
[충청일보 박성진기자] '호텔 락희(樂喜) 청주점'이 지난 3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호텔락희는 대전 굿모닝레지던스 호텔 '休(휴)'를 시작으로 광양에 3호점 개점까지 전국 체인망으로 넓혀가고 있다.
특히 중부권 최대 규모 객실 352실의 호텔 락희의 4호점 '청주점' 개점을 통해 2의 도약을 도모하고 있다.
이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구성됐다.
스탠다드 152실(전용 20.81㎡)을 비롯해 디럭스 170실(전용 26.35㎡), 프리미엄 14실(전용 42.14㎡), 주니어 스위트 14실(전용 52.69㎡), 락희 스위트 2실(전용 80.89㎡) 등 총 352객실의 중부권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이다.
이 호텔이 입지한 곳은 현대백화점 충청점, 롯데마트, CGV, 지웰시티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청주의 강남'이라 불린다.
SK하이닉스, LG 등 대기업이 입주하고 있고, 청주산업단지, 고속ㆍ시외버스터미널,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서청주IC 등이 인접해 있다.
호텔 1~2층에는 하나은행ㆍ파사쥬프리미엄 뷔페, 3층은 연회장 및 레스토랑(조식 서비스)과 피트니스, 세미나실 등 부대시설이 제공된다.
객실은 지상 4층~15층에 위치한다.
일부 객실은 레지던스 형태로 구성돼 있어 레지던스 객실 내에서는 취사가 가능하다.
투숙객을 대상으로 픽업서비스는 물론 피트니스 등 일부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최고급 브랜드 호텔인 만큼 서비스도 고객 성향에 따른 담당 매니저의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관리로 고객 맞춤형의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화사한 화이트톤에 원목과 대리석 소재로 객실과 욕실의 디자인으로 꾸몄다.
친환경 최고급 목재 가구는 스타일리쉬하고 럭셔리한 객실 분위기를 자아낸다.
각 객실에 최신식 음향 사운드, 객실과 거실의 분리된 구조, 대형 사이즈의 침대 등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올 해 공휴일이 많아 숙박 문의가 벌써 들어오고 있다"며 "가정의 달 등을 기념한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