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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김과장' 남궁민·남상미, 악연으로 재회… 첫 출근부터 변태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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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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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김과장' 남궁민과 남상미가 다시 만났다.

2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김성룡(남궁민)과 윤하경(남상미)가 편의점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마지막 남은 삼각김밥을 동시에 잡았다. 이에 윤하경은 "이거 제가 먼저 잡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성룡은 "제가 전주비빔 삼각김밥 좋아해 주니 양보해주면 고맙겠다. 다 큰 어른들이 뭐하는 거냐. 참치 드시면 안 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하경은 "제가 참치 알레르기가 있다. 이게 뭐라고 창피하게. 그럼 퉁치자. 지난번에 내 사발면 망친 거랑. 싫으냐. 민폐 끼치는 캐릭터 아니라더니"라고 답했고 김성룡은 삼각김밥을 양보했다.

이후 윤하경과 김성룡은 TQ그룹으로 향했고 윤하경은 김성룡이 자신을 따라온다고 착각했다. 이에 김성룡은 변태로 오해를 받고 TQ그룹에서 끌려나갔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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