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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김과장' 준호,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검사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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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황수연 기자]'김과장' 준호가 냉혈한 검사로 첫등장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첫 회에서는 중앙지검 회계범죄 수사부 검사 서율(이준호 분)이 피도 눈물도 없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율은 취조 중 입을 열지 않는 피의자를 치킨으로 유혹했다. 서율은 "밤새 묻는 말에는 대답안하고 무 준다니까 끄덕끄덕거리네 무슨 개 돼지도 아니고 말이야. 분식회계 파일 내놓던지 이틀에 한 번씩 닭먹으면서 버티던지. 난 당신이 자백해야 인간대접 할 거야"라며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또한 후배 검사 한동훈(정문성 분)이 TQ그룹 회계 감사를 묻는 질문에 "내부고발자가 있으면 이미 쫑난 사건이다. 나는 접을 상황 자체를 안 만든다. 이 바닥 총 먼저빼는 놈이 이기는거야"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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