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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볼빨간사춘기, 모르모트PD와 노래 방송으로 ‘1위’ (종합)

헤럴드경제 유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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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볼빨간사춘기, 모르모트PD와 노래 방송으로 ‘1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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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유미진 기자] 볼빨간사춘기가 1위를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홍대에서 거리 버스킹을 하며 화려하게 등장하는 볼빨간사춘기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어 평소 작업하는 공간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멤버 안지영은 자신들의 노래 ‘좋다고 말해'에서 “도서관에서 좋아하는 사람을 보는 부분은 실제 얘기다"라며 고백했다. 댓글창에 때아닌 ‘스토커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도서관에 공부를 하러 간 적은 없는 것 같다"며 수줍게 덧붙이기도 했다.

볼빨간사춘기는 특유의 영어같기도, 한글같기도 한 묘한 발음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토크를 이어나갔다. 안지영은 “원래 발음이 안 좋은 편이긴 하다"라며 논란을 인정했다. 하지만 영어 발음이 안 좋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며 억울해했다. 곡을 내기 전에 친구들에게 먼저 들려주면 보통 영어 가사를 알아듣지 못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노래 교실을 진행했다. 탁원희 작가, 모르모트 PD와 함께 자신들의 히트곡을 불러봤다. “제스처를 함께 해 주면 더 표현력이 좋아진다"며 꿀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구라는 ‘수면 방송'을 진행하며 수면의 이모저모를 알아봤다. “수면의 1, 2, 3단계를 거쳐 가장 깊은 렘 수면이 찾아온다"며 수면의 단계를 설명했다. 뒤이어 김구라와 MC그리의 실제 수면 패턴을 살펴봤다. 한진규 수면의학 전문가가 옆으로 누워 자는 김구라를 위해 수면 쿠션을, 아침 해가 떠도 일어나지 못하는 MC그리를 위해 인공 태양을 선사해 ‘홈쇼핑 방송'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경규는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와 ‘영화 방송'을 꾸몄다. 할리우드 영화와 홍콩 느와르 등을 두루 살펴보며 설 특선영화를 추천했다.

한편 샘 오취리와 타일러 라쉬가 역시 첫 출연해 ‘해방촌 라이브'를 진행했다. 전반전의 주제는 집에서 하기 쉬운 홈 트레이닝이었다. 샘 오취리의 모델 몸매가 돋보이는 근력 운동부터 신나는 댄스 운동까지 스태프 ‘홍익인간'과 함께 꾸몄다.

전반전 4위는 김구라, 3위는 타일러X샘오취리, 2위는 이경규, 1위는 볼빨간사춘기가 차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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