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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 오페라 단역 박혜수의 숨은 팬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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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브레인홍보 대표 연우진은 오페라 단역 배우 박혜수의 오랜 팬이었다.

16일 밤 11시 처음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연출 송현욱) 1회에서는 은환기(연우진 분)가 한 오페라를 본 후 꽃다발을 들고 대기실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대기실엔 무대에 섰던 채로운(박혜수 분)이 있었으나, 은환기는 묘하게 눈치를 보다 결국 그 꽃다발을 아무에게나 줘버린 채 공연장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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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은 박혜수를 오래 지켜봐온 팬으로 등장했다. © News1star / tvN '내성적인 보스' 1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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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채로운은 매 공연 같은 시각 꽃다발을 배달해준 팬 '미스터 스미스'의 선물을 기다렸다. 동료 장세종(한재석 분)은 '미스터 스미스'의 존재를 두고 '변태 스토커'라고 놀렸지만 채로운은 자신의 마지막 공연까지 응원해준 숨은 팬의 존재에 고마워 했다.

이후 은환기는 꽃집 명함을 만지작대며 실의에 빠져 있었다. 그는 "'팬입니다' 한마디만 하고 오라"는 권유에도 "아무래도 못 하겠다. 굳이 왜 그래야 하는지도 모르겠다"고 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로맨스다.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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