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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SS톡] '원티드'로 가능성 보여준 전효성, '내보스'로 연기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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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그룹 씨크릿의 전효성이 다시 한 번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돌(연기+아이돌)' 수식어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전효성은 오늘(1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무기력, 만성피로를 앓고 있는 비서 출신 사일런트 몬스터의 민감한 직원 김교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극중 전효성은 은환기 역의 연우진의 CEO실 앞을 지키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연기할 예정이다. 특히나 독특하고 예민한 보스 때문에 극심한 공포와 스트레스에 시달려 신경쇠약까지 걱정하는 캐릭터로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요계 대표 핫보디 스타로 사랑받고 있는 전효성은 자신의 본업인 가수뿐 아니라 연기에도 발을 뻗히며 준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SBS '원티드'를 통해 PD 지망생 박보연 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력으로 합격점을 받은 것이 그 증거다.


전효성은 앞서서도 OCN '귀신보는 형사? 처용'과 '처용2', KBS2 '고양이는 있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깔끔한 연기력으로 새로운 '연기돌'로 떠오르고 있는 전효성은 이번 '내성적인 보스'를 통해 연기자로서 자신의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가요계, 예능계를 넘어 이제는 드라마계까지 접수에 나선 전효성이 2017년을 웃으면서 시작할지 주목된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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