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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어게인V앱]"싱크로율↑" 연우진X박혜수 '내보스'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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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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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극중 캐릭터와 싱크로율이요? 50% 이상!” 연우진, 박혜수, 윤박이 그리는 소통 로맨스 ‘내성적인 보스’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는 16일 첫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의 주연 3인방 배우 연우진, 박혜수, 윤박은 1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V앱을 통해 생방송으로 '앞터V'를 진행했다.

세 사람은 '내성적인 보스' 속 캐릭터로 빙의해 상황극을 펼쳤다. 연우진은 내성적인 은환기의 모습으로 등장했고, 박혜수는 활기찬 채로운, 윤박은 자연스럽게 커피를 건네는 강우일로 등장해 시선을 잡아 당겼다.

이후 진행을 맡은 리포터 김태진이 등장해 ‘내성적인 보스’ 주연 3인방과 대화를 나눴다. 김태진은 앞서 좋은 상황극을 보여준 배우들에게 자신과 극중 캐릭터의 싱크로율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먼저 연우진은 "싱크로율은 반반이다. 어렸을 때에는 내성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일을 하면서 외향적이라고 생각하는 지점이 있더라. ‘내성적인 보스’는 나의 그런 부분을 더 알게되는 작품인 것 같다. 요약하면 ‘나를 찾아줘’다“라고 말했다.

활기차고 밝은 캐릭터 채로운과 “7-~80% 정도 싱크로율”을 자랑한다고 밝힌 박혜수는 ”원래도 닮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채로운을 연기할수록 점 닮아가는 것 같기도 하다. 다른 부분이 있다면 로운이가 좀 더 과한 게 있다. 가끔 촬영하다 에너지가 부족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곁에서 이 얘기를 듣던 연우진은 “박혜수는 정말 채로운처럼 에너지가 넘친다. 촬영장에서 보면 에너지를 다 써서 다크 서클이 보인다”고 거들었다. 윤박은 “반반”이라면서 “사람을 좋아하고, 말하는 걸 좋아하는 건 닮았다. 하지만 리더십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만약 연예인이 아닌 회사에 다녔다면 어떤 업종에 있을 것 같은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윤박은 “스포츠 관련 업종에서 일했을 것 같다. 선수는 아니고 사무직이나 운영팀, 홍보팀을 했을 것 같다.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혜수는 "만들어내는 걸 좋아해서 창작과 관련된 업종에 있을 것 같다. 실제로도 그런 분야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연우진은 "내성적인 성격, 외향적인 성격이 반반이라서 예전에 잠깐 건축가를 꿈꿨다. 창조적이고 창의적인 일을 동경한다"고 설명했다.

연우진, 박혜수, 윤박이 '내성적인 보스'를 통해 보여줄 이야기에 기대감이 고조된 이유는 세 배우가 보여준 케미스트리 때문이다. 세 사람은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앞터V'를 통해 좋은 케미스트리와 호흡을 뽐냈다. 더불어 서로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연우진은 "박혜수는 정말 채로운 같은 모습이 있고, 윤박은 웃긴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혜수 역시 "윤박 오빠는 진짜 웃긴 오빠다. 전작에서도 같이 했었는데, 그 때는 과묵하고 멋있는 선배인 줄 알았다. 가까워질수록 장난꾸러기라고 느껴진다"라고 거들더니 연우진을 두고는 "웃긴 면이 있지만 듬직한 면도 있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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