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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팝업★]'K팝스타'서 탄 상승세, '내성적인보스'까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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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본사 DB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가수 지망생에서 배우가 된 박혜수가 무섭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연기 도전 1년 6개월여 만에 주인공을 꿰찬 박혜수의 상승세가 ‘내성적인 보스’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박혜수는 가수 지망생이었다. 마이크를 든 채 노래로 감동을 전하고자 했던 박혜수는 SBS 'K팝스타4' 탈락 이후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K팝스타' 당시 감정에 대해 지적 받았던 그가 감정 연기로 브라운관을 꿰찼다. 노래가 아닌 연기를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박혜수의 첫 연기 도전은 SBS '용팔이'였다. 극중 주원의 동생으로 출연해, 목숨까지도 내놓는 남매의 우애를 보여줬다. 당시 박혜수는 첫 조연임에도 불구, 처음 같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배우 박혜수의 빛은 JTBC '청춘시대'에서 발했다. 나이에 걸맞은 20대 초반 대학생을 연기하며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캐릭터 유은재를 만들어내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박혜수는 조연과 공동주연을 거쳐 세 번째 작품 만에 여주인공을 맡았다. 첫 작품부터 연기력 논란이 없었기에 점차 큰 역할의 무게를 짊어지게 됐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내성적인 보스’를 통해서다.

‘내성적인 보스’ 속 채로운은 ‘용팔이’ 김소현과 ‘청춘시대’ 유은재와 전혀 다른 역할이다. 채로운은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반대로 외향적인 신입사원 캐릭터. 이에 박혜수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K팝스타4‘부터 ’용팔이‘, ’청춘시대‘, 최근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복면가왕‘까지. 출연한 대부분의 작품에서 호평을 얻은 박혜수가 주연작 ’내성적인 보스‘를 통해 정점을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연우진, 박혜수가 출연하는 ‘내성적인 보스’는 내성적인 보스와 외향적인 신입사원이 만나 펼치는 소통 로맨스로 오는 16일 오후 11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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