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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POP이슈]미리 엿보는 '내보스' 연우진X박혜수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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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tvN 2017년 첫주자 ‘내성적인 보스’가 본방송에 앞서 매력 발산의 시간을 준비했다.

tvN 측은 6일 오후 9시 20분부터 ‘내성적인 보스: 더 비기닝’을 편성했다. 오는 16일 첫방송에 앞서 ‘막돼먹은 영애씨15’ 후속으로 준비 중인 ‘내성적인 보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tvN이 상반기 첫 번째 작품으로 선보이는 ‘내성적인 보스’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다.

‘연애 말고 결혼’ ‘또오해영’을 송현욱 감독이 연출하고 ‘연애를 기대해’ ‘연애 말고 결혼’을 썼던 주화미 작가가 집필한다. 또 송 감독, 주 작가와 ‘연애 말고 결혼’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연우진이 극도로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의 인물 은환기를 연기한다. 에너지 넘치는 외향적인 캐릭터 여자 주인공 채로운은 신예 박혜수가 분한다. 이 외에도 윤박, 공승연, 예지원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로맨스가 필요해’ ‘또오해영’ ‘치즈인더트랩’ 등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로맨틱코미디 장르 명가로 자리잡은 tvN이 자신 있게 새해 첫 주자로 앞세운 작품이라는 점, 연우진과 박혜수의 케미스트리, 지난해 큰 성공을 이끌었던 ‘또오해영’을 연출했던 송현욱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 등 ‘내성적인 보스’가 가진 매력이 다양하다. 특히 송 감독은 지난해 ‘또오해영’을 통해 상처를 안고 사는 두 남녀의 소통과 변화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던 터라, 역시 ‘소통’이 소재인 ‘내성적인 보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tvN은 첫방송에 앞서 ‘내성적인 보스: 더 비기닝’을 통해 안방극장 팬들과 첫만남에 앞서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날 약 30분 동안 방영될 ‘내성적인 보스: 더 비기닝’에서는 작품의 큰 스토리와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 명장면 등 촬영 스케치 모습이 담긴다. 또 이번 스폐셜 방송은 조우종과 이지혜 영화 전문기자가 MC로 나서 송현욱 감독의 전작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tvN 관계자는 “‘더 비기닝’을 통해 본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에게 ‘내성적인 보스’가 가진 매력을 소개하고자 한다.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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