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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가습기 살균제' 존 리 옥시 전 대표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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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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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해 사망 등 피해를 낸 혐의로 기소된 존 리(48)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가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법원 청사를 나서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이 발생한지 약 5년 반 만에 내려진 제조업체 임원들에 대한 첫 형사 판결에서 법원은 신현우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했지만, 존 리 전 옥시 대표에게는 객관적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2017.1.6/뉴스1

kkora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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