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카드뉴스] 자연과 하나되는 황토체험 ‘흙처럼 아쉬람’

매일경제 정유진
원문보기

[카드뉴스] 자연과 하나되는 황토체험 ‘흙처럼 아쉬람’

서울맑음 / -3.9 °







원주역에 내려 버스를 타고 1시간 가량 달리면 회촌 문화 역사 마을에 닿는다. 백운산 서쪽 자락에 자리한 작은 산촌에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있다. 황토집 짓는 법을 가르치는 ‘대안건축학교 ’인 ‘흙처럼 아쉬람’ 때문이다. 흙처럼 아쉬람은 ‘흙처럼 스테이’, ‘행복 짓기’ 연수, ‘황토 집짓기’ 연수를 진행한다. 흙처럼 스테이는 백운산 중턱에 지은 황토집에서 바쁜 일상에 쉼을 주는 숙박 체험이다.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참된 휴식의 의미를 되새겨주는 ‘행복 짓기’ 연수는 황토구들방 또는 찜질방 체험, 흙집 카페에서 여유롭게 다도 즐기기, 백운산 숲 산책 등 알찬 체험 거리로 구성됐다. ‘황토집 짓기’ 연수는 흙처럼 아쉬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초보자도 손수 자신의 집을 지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손쉬운 공법을 교육한다. 한마디로 건축가 없는 민중 건축이나 다름없다. 아울러 흙, 돌, 나무 등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바탕으로 생태적인 집짓기를 가르친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흙집 짓기를 배워보는 건 어떨까.

▶ 흙처럼 아쉬람

주소 : 강원 원주시 흥업면 매지회촌길 183

문의 : www.mudashram.com


- 황토집짓기

초급(2박 3일) 30만원,

종합(12박 13일) 130만원(국비생 70~80만원대),


숙박 제공, 식비 1식 6000원 외 무료 제공.

[MK스타일 에디터 정유진/도움말 사진제공 : 월간 여행스케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