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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그룹 신화(김동완·신혜성·앤디·에릭·이민우·전진)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2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신화신년-TOUCH TALK'에서는 13집 앨범을 발표한 신화 멤버들이 앨범 제작 뒷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신곡 소개와 더불어 뮤직비디오 촬영 뒷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화는 타이틀곡 'TOUCH'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이민우는 "타이틀곡을 선정하면서 'TOUCH'와 'SUPER POWER' 중 고민이 많았다. 처음 'TOUCH'는 타이틀곡으로 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어 후반부에 녹음을 했다. 타이틀곡에 대한 멤버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오랜 시간 준비를 하면서 'TOUCH'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신화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촬영 뒷 이야기를 전했다. 뮤직비디오에서 교통 사고 장면을 연기한 전진은 "초안에서는 에릭이 교통사고 장면을 연기하기로 했었다. 원래는 차가 벽에 부딪친 후 제가 연기를 하는 줄 알았는데, 그 사이에 특수효과가 있었다. 특수효과가 있는 것을 몰랐는데 너무 놀랐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미리 말씀을 안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욕조에 들어가는 연기를 펼친 김동완은 "온수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역시나 냉수였다. 촬영 당일 날씨가 무척 추웠는데, 촬영 후 결국 몸살이 났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전진은 "음악 방송에 출연할 뿐만 아니라 '해피투게더'와 '주간아이돌'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앨범 활동 후에는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우는 "2월 4일 대만 공연을 시작으로 11일 부산 공연, 25일 대구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완전체로 사인회를 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화는 2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13TH UNCHANGING - TOUCH'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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