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정부 "가습기 살균제 성분 없거나 극미량 함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와 MIT가 시판 중인 치약 등 생활 화학제품에는 기준보다 아주 적은 양이 쓰이거나 함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모레퍼시픽에 원료물질을 공급한 미원상사로부터 치약과 화장품 원료 물질을 공급받은 업체 292곳의 제품 4천4백여 개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CMIT/MIT는 유해생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보존제로 널리 사용되는 물질로 미원상사는 생활 화학제품의 원료물질인 계면활성제를 만들 때 극미량을 첨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밖에 세정제 등 위해 우려 제품과 주방용 세척제 등 위생용품, 소화 약제 등 소방용품에서도 CMIT/MIT가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보다 낮아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 내가 만드는 뉴스! YTN제보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