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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을 위한 국 |
【전주=뉴시스】정경재 기자 = 가습기 살균제에 포함된 유해물질로 인한 피해자가 전북에서만 16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전북환경연합이 발표한 '2016 전북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1월30일까지 도내에서 총 161명이 피해 신고를 접수됐다.
이중 사망자는 32명에 달했다. 생존한 나머지 129명도 중증 호흡기 질환과 각종 후유증 등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도별로는 1·2차 조사(2011~2014년) 기간에 2명의 사망신고가 접수됐고 3차 조사(2015년) 기간 중 3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4차 조사가 시작된 지난 4월25일부터 26명의 사망신고가 접수돼 조사가 진행될수록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8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 6명, 익산 5명, 김제·남원 3명, 정읍·고창·완주 2명, 부안 1명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