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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에 103번째 신규 챔피언 렝가를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렝가는 난폭한 공격과 포효로 상단 공격로에서나 정글에서 적을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사냥꾼의 혼을 갖고 태어난 사자이면서 전리품 수집가라는 독특한 배경 스토리를 갖고 있다.
렝가는 ‘보이지 않는 포식자’, ‘포악함’ 및 ‘전투의 포효’를 비롯해 ‘올가미 투척’, ‘사냥의 전율’ 등의 스킬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야성이라는 특수 포인트가 존재해 이를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렝가의 스킬인 ‘보이지 않는 포식자’는 기본 지속 스킬로 수풀에 숨어있거나 은신 중에 적을 공격하면 도약 공격을 가하는 효과를 보여준다. 특히 스킬 공격시마다 야성 포인트가 쌓여 5회가 되면 사용하는 스킬이 강화돼 추가 효과가 발생한다. 궁극기인 ‘사냥의 전율’은 렝가를 은신 상태로 만들어 줌과 동시에 범위내 적들의 모습을 드러나게 해주고 이동속도 상승 및 야성이 쌓이는 속도를 보다 빠르게 해준다.
또한 킬이나 어시스트 횟수에 따라 능력치가 올라가고 추가 효과가 생기는 고유 아이템 뼈이빨 목걸이를 착용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 권정현 이사는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챔피언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플레이어가 보다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챔피언을 개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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