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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는 투수 김광현(28·사진)이 왼쪽 팔꿈치 인대재건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김광현은 5일 일본 미나미병원 검진 결과 측부인대 손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광현은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은 물론 내년 정규시즌 출전도 어려워졌다. 김광현은 최근 4년 총액 85억원(계약금 32억원·연봉 53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SK와 재계약했다.
남자배구 삼성화재, 우리카드 꺾고 4위로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2 26-24)으로 승리했다. 승점 3을 보탠 삼성화재는 6승 7패(승점 22)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여자부에서는 KGC인삼공사가 GS칼텍스를 3-0(25-20 25-17 25-22)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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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6일 올 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투수 신재영(27·사진)과 올해 연봉(2700만원)보다 307.4%(8300만원) 인상된 1억1000만원에 2017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재영은 올 시즌 30경기에 나와 15승7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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