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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공업고등학교 재학생 7명이 최근 실시한 충남도청 기술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1일 천안공고에 따르면 합격의 영광을 안은 분야는 △토목과 박은수ㆍ홍도균ㆍ김경남ㆍ조희종 △전기과 최병욱 △전자기계과 신중엽 △기계과 고정민 학생이다.
최종합격한 7명의 학생들은 졸업 후 충남도내 시ㆍ군청 등에 근무하며 각종 시설을 관리하는 일을 통해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게 될 전망이다.
허윤 교장은 "공무원시험 준비를 희망하는 학생을 1학년 때 선발해 학생들이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방과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했다"며 "성실하게 준비해 온 학생들이 어려운 시험에 최종합격하는 기쁨을 누리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이 시대가 원하는 우수인재를 육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