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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해 사망 등 피해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현우(68, 왼쪽)·존 리(48) 전 옥시레킷벤키저(옥시)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20년과 징역 10년의 무거운 형을 각각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창영) 심리로 2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허위 표시광고로 소비자를 속여 영유아를 영문도 모르게 죽어가게 했고 부모들이 평생 죄책감에서 살아가게 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뉴스1 DB) 2016.11.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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