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막방 어땠어?] 'THE K2(더케이투)' 지창욱♥임윤아, 해피엔딩…송윤아 죽었다(종합)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원문보기

[막방 어땠어?] 'THE K2(더케이투)' 지창욱♥임윤아, 해피엔딩…송윤아 죽었다(종합)

속보
김건희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오전 조사 종료
THE K2, 더케이투

THE K2, 더케이투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THE K2(더케이투)' 지창욱과 임윤아는 해피엔딩을 맞았지만 송윤아는 목숨을 잃었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더케이투)' 마지막 회에서는 김제하(지창욱)가 고안나(임윤아)를 구하기 위해 폭탄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유진(송윤아)은 최성원(이정진)에게 "폭탄을 가지고 나가라. 주식 포기 각서도 써라"라고 말했지만 최성원은 "그냥 여기서 같이 죽자"고 그녀를 비웃었다. 하지만 최유진의 부하들이 건물을 제압해 무게가 기우는 듯 했지만 안나가 갇혀있다는 사실에 다시 최성원이 웃어 보였다.

장세준(조성하)은 고안나를 구하기 위해 클라우드 나인을 찾았다. 몸이 성치 않은 김제하는 고안나를 구하기 위해 건물 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겨우 만났지만 박관수(김갑수)의 수하들에 둘러싸인 채였다. 하지만 김제하는 목숨을 걸고 고안나를 지켰다.

장세준은 메모리를 가지고 최유진과 거래를 하기 시작했다. 장세준은 고안나에 흔들리고 있었고 최유진은 그것에 충격을 받았다. 최유진은 자신이 고안나의 어머니를 죽이지 않았다고 고백하면서도 끝까지 고고한 태도를 유지했다. 그녀의 "미안하다"는 말에 장세준은 허탈한 웃음을 보였다.

가까스로 발견한 고안나는 클라우드 나인을 향했지만 최성원에게 인질로 붙잡혔다. 결국 최유진은 최성원이 쏜 총알에 맞아 쓰러졌고 장세준은 결국 메모리 카드를 최성원에게 건네고 말았다.


최성원은 폭탄이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최유진을 조르기 시작했지만 건물 전체는 외부 전원이 마비 됐다. 최성원은 도망쳤고 피가 흐르는 최유진의 상처는 고안나가 잡아주었다. 최유진은 "네 엄마는 이미 내가 도착했을 때 죽어가고 있었다"라며 고안나의 어머니가 송사범(송경철)에 의해 죽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진실을 하나씩 말하는 최유진은 눈물을 흘렸고 그럼에도 고안나는 그녀에게 손을 뗄 수 없었다.

김제하는 겨우 정신을 차리고 고안나를 구하러 갔지만 이미 최성원이 도망을 친 뒤였다. 최유진은 자신을 두고 가라고 말했다. 그녀의 곁에는 장세준이 남았다. 결국 김제하와 고안나는 목숨을 건졌고 복수에도 성공했다.

'THE K2(더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지창욱은 자신이 가장 잘 소화해내며 성공을 이끌었던 액션신으로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을 자랑했고 윤아는 그간 해보지 않았던 역할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이룰 수 있었다. 모든 배우들의 연기력이 'THE K2(더케이투)'를 탄탄하게 만들긴 했지만 무엇보다도 악역이지만 연민을 일으키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늘 자아냈던 송윤아의 연기력이 빛났다.

'THE K2(더케이투)' 후속으로는 오는 12월 2일부터 '도깨비'가 방송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