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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세티·토스카 등 한국GM 차량 리콜…'브레이크 밀림'

뉴시스 강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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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세티·토스카 등 한국GM 차량 리콜…'브레이크 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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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젠트라·라세티·토스카 4만5424대, 제동장치 결함
라세티 해치백 3711대, 등화장치 결함 리콜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한국GM에서 제작·판매한 4종의 차량이 제동장치 제작결함으로 리콜 된다.

국토해양부는 마티즈, 젠트라, 라세티(사진), 토스카 등 GM대우의 4개 차종 4만542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차량은 ABS(Anti-Lock Brake System) 제어장치 내 일부 부품에서 부식이 발생해 정상적으로 브레이크를 밟더라도 제동이 늦어지거나 차량의 정지거리가 증가하는 브레이크 밀림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콜 대상 차량은 ▲마티즈(2006년 5월 30일~2008년 12월 6일 제작) 5292대 ▲젠트라(2007년 8월 10일~2010년 4월 26일)3152대 ▲라세티(2006년 7월 30일~2008년 6월 30일) 1만8286대 ▲토스카(2007년 11월 7일~2009년 11월 6일) 1만8694대 등이다.


또한 라세티 해치백 차량의 경우 주행 중 전조등이 작동되지 않는 등화장치 결함이 발견돼 리콜하기로 했다.

대상 차량은 2002년 11월 4일~2006년 3월 27일 사이에 제작된 ▲1.5 가솔린(1153대) ▲1.6가솔린(2542대) ▲2.0디젤(16대) 등 총 3개 차종 3711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또 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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