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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우상호 "가습기 살균제 특위 한 달만 연장해 달라" 與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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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특위 시한 연장을 새누리당에 재차 촉구했다./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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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오경희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가습기 살균제 특위 시한과 관련해 "한 달만 연장해 후속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여당에 호소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연 최고위원회에서 "여야갸 강대강으로 맞붙어서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도 끊임없이 한 달만 여장시켜 후속대책을 만드는 단계로 넘어가자고 호소했지만, 새누리당이 거부했다"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의회운영, 여야 대립과 무슨 상관이냐"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의 피해를 국가와 기업이 어느 정도 분담할 것인지, 아직 제대로 진단받지 못한 피해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병원진료를 받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국회에서 대책을 내놔야 하는데, 그 대책을 만들려고 하는 시점에서 해산된 것"이라며 "새누리당에 호소한다. 가습기 특위를 한 달만 연장해 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한편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고 90일 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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