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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한 아이의 생명을 살린 경찰과 시민들의 배려에 누리꾼들이 박수를 보냈다.
지난 27일 전남지방경찰청 페이스북에는 지난 19일 아침 8시께 연동파출소의 순찰 현장을 담고 있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목포 연동파출소 소속 경찰 두 명이 순찰을 돌고 있던 중 위급해 보이는 모습의 아이 엄마를 발견하고는 즉시 차에 태워 병원까지 이송하는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경찰들은 일시적으로 숨을 쉬지 못하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전속력을 다해 질주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이 사이렌을 울리며 긴급 상황임을 알린 경찰차에 진로를 만들어 주거나 양보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평소 병원까지 15분이 걸리는 거리를 무려 10분이나 단축시켜 단 5분 만에 아이를 무사히 이송할 수 있었고,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은 덕에 무사히 살려낼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목포 연동파출소 소속 최거성 경장은 “최근 아이와 함께 해당 부모가 함께 파출소로 방문해 감사함을 표했다”며 “쌔근쌔근 잠들어 있는 아이의 모습에 위안이 된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목포 경찰 분들 너무 멋지고 대단하다”며 “항상 국민들 곁에서 주야로 근무하는 대한민국 경찰에게 감사함을 표한다”고 칭찬과 감사의 뜻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당시 아이는 오전에 먹었던 분유가 기도에 막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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