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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8일 서울 중구 순화동 화해 치유 재단 사무실에서 김태현 이사장(오른쪽 세번째), 윤병세 외교부 장관(왼쪽 세번째),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위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정부는 '화해·치유 재단'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보내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명의의 사죄편지를 요구했다는 보도에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에 관해 "그런 보도는 알고 있으나 일일이 논평하는 것은 삼가고 싶다"며 "중요한 것은 위안부 문제에 관한 작년 말 합의를 착실히 실시(이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측으로부터 사죄편지를 달라는 정식 요청이 있는 경우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냐는 물음에 "가정의 것에 관해서는 발언을 삼가겠다"고 답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화해·치유 재단은 일본 정부가 낸 10억 엔(약 110억원)으로 피해자에게 1억원(생존자 기준)씩 지급할 때 함께 전할 수 있도록 아베 총리 명의의 사죄편지를 달라고 일본 측에 요구했으나 일본 정부가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한국과 일본 일부 언론이 19∼20일 보도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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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8일 서울 중구 순화동 화해 치유 재단 사무실에서 김태현 이사장(오른쪽 세번째), 윤병세 외교부 장관(왼쪽 세번째),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위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16/09/20/PYH2016072812360001300_P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