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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양상국, 런던 심판향해 "궁디 차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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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양상국, 런던 심판향해 "궁디 차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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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이 박태환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전했다.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 코너 '네가지'에 출연한 양상국은 "그래 나 촌에서 와서 촌스럽다"라고 구수하게 말문을 열었다.

양상국은 "아는 여동생이 이장님 집에서 올림픽 보냐고 묻더라"라며 "시골이라고 안테나 들고 있을 줄 알았냐"라고 소리쳤다.

3DTV로 인터넷 다시보기 까지 한다고 밝힌 양상국은 최근 올림픽에 대해 "박태환? 400M탈락?"이라며 "런던 심판 내가 가가지고 확마 궁디를 주차삐까?"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잘했다 박태환!"이라며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라고 응원가를 불렀다. 응원가는 다른 노래로 끝맺음 되며 큰 웃음을 안겼지만 양상국의 발언은 관객들에게 공감을 사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코너 '감수성'에 출연한 박영규는 옷이 찢기는 노출을 감행하며 "이건 너무 심한데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고 한숨을 내쉬어 모두를 폭소케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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