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서버터짐? "예기지 않은 서버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문화뉴스] 블리자드 FPS게임 '오버워치'의 서버가 잇따라 다운됐다.

16일 오후부터 간헐적으로 발생한 이번 현상으로 오버워치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플레이 도중에 튕기는 문제가 발생해 불편을 겪었다.

각종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17일 오전 2시까지 서버 다운현상이 발견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배틀넷에 접속하는 유저들의 숫자가 급증해서 발생하지 않았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블리자드 측이 17일 현재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유저들은 온라인게임 커뮤니티 등지에서 "서버 증축이 필요하지 않겠냐", "접속이 많을 연휴인데 대비가 안된 것은 아닌가"등의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버워치는 사용시간 점유율 31.54%를 기록하며 온라인 게임 순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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