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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너목보3' 아이오아이, 실력자 찾기에 성공했을까

헤럴드경제 이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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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너목보3' 아이오아이, 실력자 찾기에 성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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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3' 캡처

'너목보3' 캡처


[헤럴드POP=이진숙 기자] 아이오아이가 실력자 가려내기에 성공했다.

지난 8일 Mnet에서 방영했던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이하 너목보3)'에서는 프로듀스 101의 주역 아이오아이(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임나영, 김도연)가 출연해 음악 추리에 나섰다.

이날 도전자에는 화가난다! 앵그리 싱어, 노래 좀 하는 오빠들 꽃미남 밴드 181, 멕시코에서 데려온 메인작가 히든카드, 송파구 여고축제섭외 1순위 J고 그 오빠, 대나무 숲의 정기를 받은 담양의 아들, 슈퍼스타 K 출신 세계 합장 대회 금메달 리스트까지 총 7팀이 나왔다.

아이오아이는 본격적인 추리에 앞서 열심히 음치를 가려낼 것을 다짐했다. 도전자들의 소개 이후 전소미는 "내가 봤을 때 파란수트가 음치인 것 같아"라고 말하며 추리에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그녀들이 첫번째로 선택한 탈락자는 꽃미남 밴드와 담양의 아들. 먼저 진실의 무대에 오른 담양의 아들은 아델의 노래를 멋들어지게 소화하며 실력자임을 증명하고, 꽃미남 밴드는 악기 세팅을 통해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지만 음치로 밝혀졌다.

이어진 두번째 탈락자를 고르는 시간에서 아이오아이는 도전자들의 립싱크를 보고 앵그리 싱어와 메인작가 히든카드를 최종 지목했다. 하지만 진실의 무대선 두 도전자는 모두 실력자임을 당당히 드러내며 그녀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특히 메인작가 히든카드로 출연한 이정식 도전자는 이미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 출연을 인연으로 이 자리에 나온 것을 설명하며 그동안 너목보를 통해 그가 불렀던 립싱크 노래 제목을 설명했다.

다음으로 남은 도전자들의 증거 자료를 보며 추리를 이어갔다. 그 결과 세번째 탈락자로 슈퍼쾌남과 여의주를 외쳤다. 이미 슈퍼쾌남 두 사람의 실력은 익히 알려졌기에 새로 합류한 여의주의 정체에 모두가 시선을 집중했다. 하지만 여의주의 정체는 음치였으며 세 사람은 출연을 위해 제작진이 연결해줬음을 밝혔다.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주어진 100초의 시간동안 아이오아이는 패널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며 마지막 추리에 박차를 가했다. 그녀들은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은 팀으로 세계 합창 금메달 리스트를 선택했다. 마지막 문턱에서 아쉽게 고비를 마신 J고 그 오빠는 버스커버스커 노래를 부르며 음치임을 드러냈다.

이후 아이오아이와 세계 합창 금메달 리스트의 '벚꽃이 지면'을 함께 부르며 무대를 꾸몄다. 한명 한명 아카펠라 단원들이 나와 실력자임을 증명하자, 추리에 성공한 아이오아이는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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