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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연정동 월촌농공단지 내 참기름 가공공장에서 불이나 4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News1 |
(김제=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김제시 연정동 월촌농공단지 내 참기름 가공공장에서 불이나 4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7시54분께 김제시 연정동 월촌농공단지 내에 있는 김모씨(43)의 참기름 및 들기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전체 1235㎡ 중 330㎡가 불에 타 총 45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 불은 맞은 편 공장에 근무하는 작업자가 출근 길에 김씨의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소방서는 들기름 제조 전에 창고에 수확돼 보관 중이던 들깨와 나무간에 마찰로 자연발화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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