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특전사 개인정보 보안이 뚫려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인터넷 검색사이트 구글에 현역 2명을 포함한 특전사 출신 3666명에 이르는 개인 신상정보가 노출된 사실이 확인돼 경위 파악에 나선 상태다.
정보가 뚫린 해당 사이트는 특전사 예비역들의 온라인 모임인 ‘공수특전단 검은베레’ 사이트로 이곳에는 이들의 출신 부대, 기수, 입대·전역일, 연락처 등 대부분의 신상 정보를 담고 있었다.
군 당국은 사이트 운영자인 예비역 이모씨가 여러 경로로 수집해 사이트에 올린 것이 검색기능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13일 삭제를 요청했고 이씨는 사이트 폐쇄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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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뚫린 해당 사이트는 특전사 예비역들의 온라인 모임인 ‘공수특전단 검은베레’ 사이트로 이곳에는 이들의 출신 부대, 기수, 입대·전역일, 연락처 등 대부분의 신상 정보를 담고 있었다.
군 당국은 사이트 운영자인 예비역 이모씨가 여러 경로로 수집해 사이트에 올린 것이 검색기능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13일 삭제를 요청했고 이씨는 사이트 폐쇄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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