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양궁소녀 레이디제인 숨겨졌던 꿀보이스 '이별주의' 신곡으로 컴백

[문화뉴스] 가수 레이디제인이 양궁소녀 복면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레이디제인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복면가왕 양궁소녀 정체는 바로 레이디제인. 앞으로 가수로서의 활동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레이디제인 인스타그램

레이디제인은 이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10점 만점에 10점 양궁소녀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했다. 이렇게 하면 너를 찌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펜싱맨과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한 그는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거창한 목표나 꿈보다는 그냥 내가 가수라는 걸 알아줘도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밝히며 방송인으로서만이 아닌 가수로서도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양궁소녀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만큼 "이번 리우올림픽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도 파이팅입니다"라며 응원 글을 덧붙였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8일(오늘)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별주의'를 공개했으며 1년 6개월 만에 신곡을 들고 가수로 컴백했다.

'이별주의'는 오래된 연인의 권태기를 서로 다른 입장에서 풀어내며 쓸쓸하고 애잔한 분위기로 듣는 이들에게 슬픔을 전달하는 소울 알앤비(SOUL R&B) 장르의 곡이며 딘딘의 스타리시하고 감각적인 랩이 레이디제인의 감미로운 보컬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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