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이승기 근황, 짧은 머리와 군복에도 훈훈함 물씬

[문화뉴스] 가수 겸 배우 이승기(29)의 근황이 포착됐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자 이승기'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기는 2일 열린 특전사사령부 이천 이전 기념식 MC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군복을 입고 있지만, 여전히 잘생긴 얼굴과 다부진 몸과 군복에서 남성미가 물씬 풍긴다.

DC인사이드 이승기 갤러리

이승기는 영화 '궁합' 촬영을 마친 뒤 입대하여 현재 육군 특전사사령부에서 복무 중이다.

'1박 2일'과 '신서유기' 프로그램 등에서 이승기와 막역한 관계를 이어온 나영석 PD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얼마 전 이승기의 면회를 다녀왔다. 정말 잘 지내고 있다. 몸도 더 좋아졌다"라고 언급하며 이승기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6월 6일 오전 서울특별시 동작구 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 이승기가 등장해 군인으로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또한, 지난달 방송된 KBS 1TV '도전! K-스타트업 2016'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도전! K-스타트업 2016' ⓒ KBS 방송화면

제13공수특전여단 소속인 이승기는 이등병의 꼬리표를 떼고 일병이라는 계급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각을 잡고 시청자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승기는 인터뷰를 통해 "창업은 국가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 또 대한민국은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국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창업이) 적극적으로 장려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도전! K-스타트업 2016'에 참가한 국군 장병 여러분들, 군인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여 당찬 모습도 보였다.

모범생 이미지의 국민 사위에서 이제는 국군 장병으로 완벽 변신한 이승기의 전역예정일은 2017년 10월 31일이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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