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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연인 린즈링-옌청쉬 올림픽 개막식 결혼설

헤럴드경제 한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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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연인 린즈링-옌청쉬 올림픽 개막식 결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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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오래 전 결별했음에도 대만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 린즈링(林志玲ㆍ38)과 옌청쉬(言承旭ㆍ35)가 구체적인 결혼날짜까지 언급되면서 진짜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최근 대만의 핑궈르바오는 옌청쉬가 9000만대만달러(약 34억3000만원)짜리 호화 저택을 구입해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어 인터넷에서 옌청쉬가 대만 유명 모델과 결혼하려 한다면서, 신부는 바로 린즈링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은 두 사람이 런던 올림픽 개막일인 7월 28일(현지시간 27일)을 예식 날짜로 잡았다며 날짜까지 콕 찝어서 밝혔다.

관심이 증폭되자 린즈링과 옌청쉬의 소속사는 결혼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그날 일정이 너무 바빠 결혼식을 할 수 없다”며 약속이나 한듯 똑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오히려 억측을 키우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터진 것은 2004년. 옌청쉬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인 ‘류싱화위안(流星花園)’으로 일약에 최고의 스타가 됐던 시절이다. 배우가 되기 전 모델로 활동했던 두 사람은 무명 시절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진다.


두 사람은 성격차이를 이유로 5년 간 교제 끝에 결별했다. 하지만 시간이 한참 지난 지금까지도 재결합설이 걸핏하면 나오고 있다. 올해 38세인 린즈링은 대만 남성들 사이에 최고의 이상형으로 꼽힌다. 하지만 그녀가 말하는 이상형을 종합하면 늘 옌청쉬로 귀결되곤 했기에 이 커플에 대한 미련은 더욱 컸다.

최근에는 저장(浙江)위성TV의 한 짝짓기 프로그램에서 린즈링의 남자 파트너로 옌청쉬와 똑같은 남성이 나왔던 후일담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런민왕(人民網)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이 등장하자 너무 당황한 린즈링이 무대 뒤로 들어가 버려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회자가 수차례 불러낸 끝에 린즈링은 겨우 자리로 돌아왔다고 한다. 미국 국적의 한인 교포로 알려진 이 남성은 이 사건 덕분에 인터넷에서 ‘짝퉁 옌청쉬’로 불리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기도 했다.

hanir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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