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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9세의 유망주 디오고 조타(포르투갈)를 영입했다.
아틀레티코는 6일(현지시간) "조타는 이제 아틀레티코의 선수다. 조타의 원소속팀 포르투갈의 파코스 데 페레이라와 이적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사실 아틀레티코와 조타는 지난 3월 이적에 합의한바 있다.
청소년 대표 출신의 조타는 포르투갈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2골을 기록한 조타는 포르투갈 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틀레티코 이적을 완료한 조타는 "아틀레티코와 같은 빅클럽의 일부가 됐다는 점이 내게 자부심을 준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틀레티코의 호세 루이스 카메니로 단장은 "그는 어린 선수지만, 매우 빠르고, 공을 잘 다룬다. 다재다능하고, 여려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며 조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조타는 7일 팀에 정식 합류해 1군 선수들과 첫 번째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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