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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보단' 재개봉 확정, 화끈하고 아찔한 재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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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보단' 재개봉 확정, 화끈하고 아찔한 재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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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보단 / 사진=케이알씨지 제공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중국의 3대 금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옥보단'을 영화화한 '옥보단'이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옥보단'은 젊은 서생 미앙생이 쾌락을 위해 자신의 아내를 버리고 호색 행각에 나선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90년대 중반 개봉과 동시에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 파란을 일으켰던 최고의 화제작이기에 재개봉 소식에 관객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

'소녀경' '금병매'와 함께 중국 고대 3대 성애소설로 손꼽히고 있는 '옥보단'은 오랫동안 공개되지 않은 금서로서 상상을 초월하는 에로틱한 내용으로 개봉 당시 기발한 착상과 함께 파격적인 소재와 묘사로 관객들의 놀라움을 사며 흥행에 성공,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인기에 힘입어 세계적인 도색잡지 '펜트하우스'에 4개월간 연재되기도 했다.

맥당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에로 판타지 시대극 '옥보단'은 엽자미, 서금강, 오가려, 저우훙, 오계화, 정칙사 등이 출연해 수위 높은 노출 연기는 물론, 다양한 성애장면 묘사를 화려하게 선보여 기대를 증폭시킨다. 또 중국 무협영화에서 얼굴을 알린 서금강은 '옥보단' 시리즈 세 편 모두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며 매력적인 캐릭터로 뭇남성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코믹한 스토리와 파격적인 정사 장면 등 화끈하고도 아찔한 재미를 동시에 선사, 신선한 충격도 준다.


'옥보단'은 7월 재개봉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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