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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를 찾아서' 신스틸러 문어 행크 공개 '역대급 캐릭터'

헤럴드경제 성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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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를 찾아서' 신스틸러 문어 행크 공개 '역대급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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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쳐를 그린 3D 애니메이션. 디즈니픽사 스튜디오가 애니메이션 명가의 이름을 걸고 내놓은 올여름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의 뉴페이스이자 매력만점 캐릭터 ‘행크’의 모션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행크’는 이번 '도리를 찾아서'에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로 헤어진 가족을 찾아 나선 ‘도리’가 바다 생물 연구소에서 만나게 되는 친구로 7개의 다리를 가진 문어다. 뛰어난 위장술을 지니고 있어 마치 고도로 훈련된 스파이를 연상시키는 듯한 몸짓으로 위기의 순간마다 ‘도리’를 도와준다. 해맑은 ‘도리’와는 달리 유머감각도 없고 매사에 불평 가득한 무뚝뚝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겉모습과는 달리 마음은 따뜻하고 정 많은 문어로 완벽 호흡을 자랑하며 가족을 찾는 ‘도리’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준다.

국내 언론시사회에서 공개된 이후 겉과 속이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화제의 캐릭터로 떠오른 ‘행크’의 모션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내 눈에는 너만 보여”라는 마치 로맨틱하게 느껴지는 카피 아래에 물안경을 쓴 행크의 바로 눈앞에서 유유히 떠다니는 ‘도리’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안겨준다. 말 그대로 정말 눈앞에 ‘도리’만 보이는 ‘행크’의 체념한 듯한 표정과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도리’의 해맑은 표정은 극과 극의 케미를 보여주며 영화에서 이들이 보여줄 환상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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