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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배우 박신혜·이성경·윤균상·김민석이 런닝맨 멤버들과 레이스를 펼쳤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먼저 지난 주에 이어 영화 '사냥'의 배우 안성기, 조진웅, 권율, 한예리와 런닝맨 멤버들의 추격전이 계속됐다.
이날 사냥꾼 팀은 가까스로 살아 남은 이광수와 송지효·하하의 뒤를 쫓았다. 간신히 사냥꾼 팀을 따돌린 하하·이광수·송지효는 대학로에서 접선을 했다. 세 사람이 역할 분담을 위해 토론을 하고 있는 사이 사냥꾼 팀이 도착했다.
이에 하하와 송지효는 이광수를 두고 줄행랑을 쳤지만 하하는 유재석에게 잡히고 조진웅에게 이름표를 뜯겨 탈락했다. 이광수 역시 사냥꾼 팀에게 검거돼 송지효만이 살아 남았다. 송지효는 아슬아슬하게 건물을 빠져나왔지만 결국 다음 행선지에서 사냥꾼 팀에 잡히면서 런닝맨 전원이 검거돼 사냥꾼팀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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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윤균상·김민석·박신혜·이성경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오! 나의 여신님'이란 제목으로 레이스가 이어졌다.
'오! 나의 여신님 레이스'는 송지효·박신혜·이성경 중 '진짜 여신'은 단 한 명, 진짜 여신이든 가짜 여신이든 여성 출연자들은 남성 출연자들의 지지를 받아 최종 우승을 해야 했고, 반면 남성 출연자들은 세 명의 여신 중 '진짜 여신'을 찾아 최종 우승을 해야 했다.
먼저 첫 번째 대결 '어화둥둥 여신님', 두 번째 대결 '여신의 발차기'가 끝난 후 마지막 미션 전 '선택의 방'이라는 것이 공개돼 멤버들을 궁금하게 했다 . 이는 지금까지 같은 팀이었던 여신의 문에 들어가 진짜 여신이라고 생각되는 팀의 옷으로 환복하고 합류를 결정해야 하는 것.
팀 이동 결과 최종 팀은 박신혜 팀(박신혜·유재석·지석진·김종국·개리·김민석), 이성경 팀(이성경·이광수·하하), 송지효 팀(송지효·윤균상)으로 변경됐다.
곧이어 최종 미션인 '여신 지킴이 이름표 떼기'가 진행됐고, 멤버들을 위한 '배신의 방'이 공개됐다. '배신의 방'은 멤버들이 본인 팀 여신에 대한 불신이 생길 경우 팀을 탈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하지만 우승에 실패했을 경우 곤장을 2배로 맡아야 했다.
결국, 김종국, 지석진은 배신의 방에 들어갔고, 송지효, 박신혜의 순서로 이름표를 잃으면서 이성경이 마지막까지 살아 남았다. 방송 후반 이날 여신은 이성경으로 밝혀졌고, 이성경 팀이 최종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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