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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맞은 더민주 "방산비리 척결" 국민의당 "보훈가족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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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맞은 더민주 "방산비리 척결" 국민의당 "보훈가족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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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6일 현충일을 맞아 한 목소리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면서 ‘방산비리 척결’, ‘보훈가족 예우’ 등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더민주는 순국선열들의 호국의 높은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는 정당으로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우선해 군내에 만연한 방산비리를 척결하는데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더민주는 방산비리를 국가의 안보를 좀먹고 병사들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암적 존재’로 판단한다”고도 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한민국의 찬란한 역사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귀한 뜻을 후손들에게 잘 계승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 가는 것이 우리 시대의 책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을 계기로 박근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호국보훈의식 함양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지 냉정하게 자성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미덥 기자 zorro@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