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씨스타 효린의 말투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씨스타와 티아라가 ‘아이돌 빅매치’코너에 출연해 각 그룹에 대한 장단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그룹은 대화를 나누던 중 씨스타의 다솜이 “티아라는 저희 그룹이 가지고 있지 않은 미모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자 티아라의 소연이 “저희는 오히려 씨스타에게 부러운 부분이 많다. 구릿빛 피부가 너무 좋다. 탄력 있는 몸매가 너무 부럽다”고 말하며 칭찬했다.
이에 씨스타의 효린은 소연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태우면 되잖아”라고 시큰둥한 표정으로 대답하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효린의 이러한 말투와 표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티아라의 데뷔년도가 1년 선배인데다 소연이 효린보다 3살이 많은데 예의가 없었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방송에서 반말을 하는건 예의가 아니다”,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선배한테 반말을 쓸 수 있나”, “티아라 입장에서 기분이 나빴을 것이다”, “효린 성격이 털털해서 그런거다”등 반응을 보이며 설전을 벌였다.
한국아이닷컴 홍용남 인턴기자 enter@hankooki.com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