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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어린이캠프'·'아쿠아 어린이 수의사' 등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바닷속 해양생물에 대해 알차게 배우면서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여름시즌을 맞아 6~8월 세 달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장 주목을 끄는 프로그램은 아쿠아리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캠프다.
초등학생 대상 탐험, 교육, 파티, 기상미션, 진로멘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치 바닷속에서 캠핑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8월에 단 2번 1회 40명에 한해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중에 사전 신청을 시작한다.
또한 MOU 체결 기관인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연계해 마련한 진로 프로그램 '아쿠아 어린이 수의사'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쿠아리움에서 수의사와 함께 해양생물 연구실과 진료실을 체험하고, 건국대 수의과대학을 찾아가 포유류 진료 및 수술 과정을 실습한다.
여기에 말을 주제로 말의 특징과 진료, 먹이주기, 승마기초교육 등 현장학습을 통해 수의사 직업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이밖에도 나만의 수족관을 만드는 '보틀리움', 해양생물교실, 해양생태교실, 유아해양창의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6월 한 달간 롯데카드로 입장권을 구입하면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도심 속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나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여름시즌 프로그램과 우대 관련 세부 내용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dios1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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