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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방산업체 기술보호 지원

연합뉴스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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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방산업체 기술보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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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방위사업청이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손잡고 국내 중소 방위산업체의 기술 유출 방지 업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방사청은 26일 오전 청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이하 협회)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국내 산업기술 보호를 위해 2007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정보원의 지원으로 설립됐다.

이번 협약으로 방사청과 협회는 중소 방산업체가 정보 유출 방지와 악성 코드 탐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방산기술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150곳 이상의 방산 관련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술 보호 시스템 구축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방산 관련 업체의 기술보호체계 구축 및 기술보호 역량 향상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방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두 기관의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 업체는 방사청 통제정책담당관실(☎ 02-2079-6822)이나 협회 중소기업기술지킴센터(☎02-3489-7053)로 문의하면 된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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