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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News1 |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유럽연합(EU)이 19일(현지시간) 유엔 결의안을 무시하고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EU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북제재 대상 명단에 개인 18명과 단체 1곳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자 명단은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EU는 신규 제재 대상에 오른 개인과 기업은 자산이 동결되고 여행금지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EU는 "제재 대상 개인의 경우 대다수가 북한의 군 고위급으로 북한의 핵 또는 탄도미사일, 대량살상무기 관련 프로그램에 연관됐다"고 밝혔다. 또 "제재 기업 역시 탄도미사일이나 대량살상무기 개발 등에 연관됐다"고 설명했다.
EU는 이번 제재 대상 확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U는 이번 결정으로 인해 EU의 제재 대상에 오른 북한의 개인과 기업은 각각 66명, 42개 기업으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3월 북한을 오가는 모든 화물에 대한 검사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등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 결의안을 채택했다.
EU는 지난 2001년 북한과 외교 관계를 수립했으나 교역이 활발한 편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