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문과 구분법, "팩토리얼 기호 쓴 초등생 평가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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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문과 구분법 [서울=뉴스웨이 신영복 기자] 이과 문과 구분법이란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과 문과 구분법이란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이과 문과 구분법에는 나눗셈과 뺄셈으로 이뤄진 간단한 산수문제가 출제됐고 초등학생이 푼 정답에 이과, 문과생들의 평가가 담겨있다.

이과 문과 구분법에 출제된 '40-32÷2=?'의 정답은 나눗셈후 뺄셈을 한 24이다.

이에 초등학생은 4!라고 답했고 느낌표를 1부터 4까지 곱셈을하는 팩토리얼 (!)기호로 본다면 4×3×2×1이 돼 24인 정답이 된다.

하지만 "잘알고 있네"라며 팩토리얼 개념을 알고 있는 이과생과 "역시 잘 모르는 구나"라며 정답을 4라고 본 문과생의 엇갈린 평가가 눈길을 끈다.

게시자는 이같은 상황극의 팩토리얼 기호를 통해 이과 문과 구분법을 설명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과 문과 구분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느 정도 공감되네요"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수학을 자주접하는 이과니까" "난 이과생인데 왜 팩토리얼을 몰랐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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