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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둑들' 속 배우 김혜수, 전지현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
여기서 김혜수는 최동훈 감독의 '타짜'에서 정마담 역으로 독보적 팜므파탈 캐릭터를 탄생시킨 것에 이어 관능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의 팹시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지현은 '도둑들'로 4년 만에 한국 영화에 복귀해 거침없는 입담과 자유롭고 쿨한 매력의 소유자 예니콜을 통해 파격적 연기 변신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에 김혜수는 프로페셔널한 금고털이로 변신하기 위해 금고 다이얼을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준비한 것은 물론 강도 높은 수중 촬영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였으며 전지현 역시 아찔한 높이에서의 고공 점프를 시작으로 30층 카지노 빌딩 외벽을 오르는 와이어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후문.
이처럼 빛나는 투혼과 열정으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두 여배우 김혜수, 전지현은 '도둑들'을 통해 도도한 카리스마와 자유분방한 매력의 캐릭터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예고했다.
특히 2012년 상반기에는 240만 관객을 동원한 '화차'의 김민희, 410만 관객을 기록한 '건축학개론'의 한가인, 수지를 비롯해 현재까지 435만 관객을 돌파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임수정 등 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도둑들'의 김혜수, 전지현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범죄의 재구성', '타짜'의 최동훈 감독과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도둑들'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